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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취미생활 순위 1위는 등산

사회인 취미생활 순위 1위는 등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산은 아직도 초보자 수준의 산행코스가 많고, 곳곳에 위험한 코스들이 도사리고 있다. 또 하나! 산의 지형과 난이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무리하게 등반을 하다가 사고로 이어지거나 목숨까지 잃는다. 그렇다면 어떤 산이 좋을까? 산림청에서 발표했듯이 우리 나라 명산 중 가장 아름다운 명산이라면 단연 지리산이 아닐까 싶다. 그 다음으로 설악산이나 북한산 등 수도권 주변의 유명산들도 수려하기 그지없지만 국립공원지역이라 자연보존상태가 잘 되어있다는 점 그리고 조금만 더 욕심을 부린다면 용문산의 1000m급 봉우리들인 백운봉(937), 함왕봉 (1157)등 세 곳 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다. 마지막 한 가지 추가한다면 '삼악산'이라고 생각한다. 이 삼악산도 아주 아름답기 때문인데 춘천사암연합회 회원님들의 성원 덕분인지 춘천시와 강원도청이 나서서 관광상품화시키려고 노력 중이니 조만간 꼭 가보시길 바란다. -------------------------------- ▲ 백암산-사자바위능선 c2005 이승철 지난 5월 초순경 부산 경남 산악회 식구 20여명과 함께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에 위치해있는 백양사로 향했습니다. 단풍철인지라 관광객 차량행렬이 길고도 긴 터널 속 같았는데 다행히 주차장 입구부터 주차료 징수원이 없어서 차 댈 걱정 없이 바로 들어갈 수가 있었지요. 계곡물 흐르던 다리 밑엔 맑디맑은 물속에선 송사리 떼가 한가롭기만 한데... 비포장도로 따라 한참 올라가다보면 넓다란 공터에 자리잡은 상가촌 건물 앞에 도착합니다. 여기서부터 매표소까진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입장료 2000원씩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등산객에게 받아야 할 돈을 왜 일반인한테 받아가지는지 이해되지 않더군요. 상가의 규모나 종류가 다양해서 잠시 구경거리를 즐기며 쉬어가기에 적당한데 몇 군데 식당